CJ몰은 백화점 관에 네 번째로 롯데백화점관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CJ몰에 입점하는 점포는 롯데백화점 강남점·스타시티점·관악점·김포공항점·평촌점 등 수도권 소재 5개 점포다. 해당 백화점에서 운영 중인 브랜드 중 주요 브랜드들은 모두 입점한다.
앞서 CJ몰이 운영하는 온라인 백화점관에는 2008년 AK백화점을 시작으로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총 3개의 백화점이 입점해 있다.
CJ몰 측은 "이번 롯데백화점관 입점으로 기존 롯데백화점의 오프라인 고객을 확보하고 CJ몰 백화점 상품을 강화, 현재 CJ몰 연간 취급고의 8% 정도인 백화점관 취급고를 두 자릿수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CJ몰은 롯데백화점 입점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그랜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더 에리스 구스다운 자켓'과 '리바이스 남성 데님팬츠', '미소페 여성 앵클부츠'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7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같은 기간 동일 상품을 백화점 매장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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