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남 기자 ]
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에 연장 구간으로 들어서는 서울 지하철 8호선 우남역 인근에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630가구를 분양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지난 5일 문을 열었다.
위례신도시 C2 4·5·6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이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층이 두터운 83㎡ 단일 면적이다. 스트리트 형태의 상업시설도 단지 안에 조성한다.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가까우며 신개념 교통수단인 트램과 연계해 새롭게 뚫리는 위례신사선과 위례선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KTX수서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한 입지다. 인근에 문정법조타운, KTX수서역세권 개발 등의 호재가 진행 중이라 미래 가치도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위례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이 가까이 있으며 단지에서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주거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에 유리하며 남한산성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위례신도시 특화시설인 수변공원과 휴먼링 산책로와 연계한 단지 설계로 쾌적한 단지 환경이 예상된다. 우남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중심상업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특화된 내부 설비도 마련한다. 매립형 샤워 수전과 욕실 바닥 난방, 칫솔살균기 등을 설치한다.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대기전력차단장치, 일괄소등스위치 등을 설치해 냉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다. 복도 팬트리 공간과 주부를 위한 맘스오피스 등 특화한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00만원대 후반이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다.
대우건설은 2012년 위례신도시에서 처음 민영아파트로 선보인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2013년에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등의 분양에 나서 연이어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올해에도 ‘위례 중앙역 푸르지오’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02)402-5506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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