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대표 이완근)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1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0년 3000만불 수출탑 수상 이후 4년만의 수상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중국, 미국 및 일본 등과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014년 3분기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50% 가까이가 수출 실적이며 가동률은 90%를 넘어섰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태양광 시장의 불황을 깨고 재기하고 있다는 청신호이기에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태양전지, 모듈, 시스템 분야에서 신성솔라에너지만의 입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해외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