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영 기자 ] 한국거래소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권영상)는 이번주 거래소를 방문한 브라질거래소 및 태국거래소 감사관련 임직원들과 감사활동, 청렴 및 반부패활동 등 내부통제강화를 위한 교류협력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1일 브라질거래소 임직원(2명)을 대상으로 KRX의 내부감사활동 및 청렴·반부패활동 등에 대한 교육 및 토론을 실시했으며 향후 양거래소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태국거래소 감사위원장 및 임직원(10명)과도 역시 리스크기반 감사활동, 컴플라이언스 등 내부통제 전반에 대해 심층 토론, 향후 교차방문 및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KRX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전년(2013년 3등급, 89개 기관 중 49위) 대비 1등급 상승한 2등급, 대상기관(공직유관단체 Ⅲ그룹 44개 기관) 중 4위로 현저히 개선된 평가를 획득했다.
거래소는 "올해 들어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자체 청렴도 조사대상을 부서장까지 확대 실시했다"면서 "게다가 계약업무 일원화 및 사후점검 강화, 법인카드모니터링 강화 등 주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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