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단국대는 법과대학 송동수 교수(사진)가 한국환경법학회장에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송 교수는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5년 1월1일부터 1년간이다.
독일 본대학에서 환경행정법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송 교수는 그간 환경부 중앙환경보전자문위원, 환경부 환경규제혁파 태스크포스 위원, 한국연구재단 BK21사업 평가위원, 한국공법학회 부회장, 한국토지공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단국대 법과대학장과 BK21+ 지식재산·정보보호법 특화 전문인재양성 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1977년 12월 설립된 한국환경법학회는 환경법 분야 최고 권위의 국내 학술단체다. 환경법 분야 교수와 법조인, 공직자, 연구원 등 5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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