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현대시멘트는 4일 피보증 계열회사인 성우종합건설에서 어음 부도와 당좌거래 정지가 발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보증·담보 총액은 4696억8400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1279.1%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회생절차 신청 중이므로 법원 판결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시멘트는 성우종합건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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