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대상그룹 3세, 10월 고점서 매도…신의 손?' 등

입력 2014-12-03 21:40
수정 2014-12-04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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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3세, 10월 고점서 매도…신의 손?

‘대주주가 고점에서 매도하는 회사는 쳐다보지도 마라.’ 증시 격언. 대상그룹 3세 경영인 임상민 상무가 지난 10월 대상홀딩스 지분 1.65%를 주당 2만1400원에 매도. 현재 1만5000원대. 고점에 팔았으니 ‘신의 손’? 대주주가 팔 때는 이유가 있다더니.

EG건설 하소연 “박지만과 전혀 무관하다”

건설업계에서 종종 듣는 질문. “EG건설은 박지만 씨가 소유한 건설회사인가?”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씨가 회장으로 있는 상장사 EG와 이름이 비슷하나, EG건설은 광주에서 출발해 전국으로 영역을 넓힌 시행사. 임직원들은 설명하느라 진땀.

신제윤 위원장이 밝힌 금융위 새해 3대 화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일 ‘2015년 3대 화두’ 첫 번째로 핀테크(금융+기술)를 지목. 이날 본지 1면 톱은 ‘핀테크 규제의 덫…수십조 시장 날린다’. 급변하는 기술에 규제가 순응하지 못하면 ‘덫’이 되는 법. 한국인이 미국·중국 결제수단 써야 할 수도.

폴란드 공무원들이 서류에 짓눌린 이유

바르샤바에서 만난 폴란드 공무원들은 “서류에 짓눌려 힘들다”고 하소연. 식사비 교통비까지 모두 서류로 남겨야 한다는 것. 시장경제체제를 도입하면서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 그렇게 했다는데, 취지가 퇴색하고 일로 남으면 비효율이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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