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 에네스 카야, 女와 대화내용 들어보니…'이정도야?'

입력 2014-12-03 13:41

에네스카야

'터키 유생'으로 큰 인기를 얻은 외국인 에네스 카야가 루머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네스 더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이 올라온 이후 에네스 카야는 해당 소문에 대해 아무런 해명이 없었으며, 카톡을 캡처한 사진등의 증거가 제시돼 논란이 불거지자 출연하던 방송 제작진과 일체 연락이 끊겼다.

이어 추가로 공개된 음성파일에서 에네스 카야로 추정되는 남성은 “오랜만에 목소리 들으려고 했는데 연락이 안된다”며 상대방을 타박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에네스 카야가 출연 중인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그가 참여한 촬영분에서 그의 분량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스크린 채널 '위클리 매거진-영화의 발견' 내레이션 역시 하차했고, CGV '로케이션 인 아메리카'는 첫방송을 잠정 연기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네스카야, 진짜가 뭐야", "에네스카야 정말 충격이다", "에네스 카야 해명도 없이 터키 간건가", "에네스카야 가족들은 다 어쩌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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