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직장인들 익명 사랑방 '블라인드'에서 쑥덕 등

입력 2014-12-0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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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익명 사랑방 ‘블라인드’에서 쑥덕

살다 보면 “김 부장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치고 싶을 때도 있을 터. 직장인들 사이에서 익명 채팅방 ‘블라인드’가 인기. 같은 회사나 같은 업종 사람들과 익명으로 수다를 떠는 곳. LG전자 네이버 KT 신한은행 등 64개 기업 사원들이 방을 개설.


삼성 사장이 젊은이들에게 들려준 성공 비결

빌 게이츠는 어떻게 세계 최고 부자가 됐을까? 삼성전자 사장이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질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등의 창업자가 성공한 것은 많이 배웠거나 아이디어가 대단해서가 아니고, 아이디어 실현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폴란드 사람들, 보드카 피하고 사과주 권한다

폴란드에서 들은 얘기. 러시아 사람들만큼 보드카를 많이 마시던 폴란드 사람들이 보드카 대신 사과주를 마신다고. 보드카를 덜 마시는 것은 ‘웰빙 바람’ 때문. 사과주를 마시는 건 러시아와 서방 간 갈등으로 사과 수출이 막히자 농민을 돕기 위해.


김치연구소에선 김치 시료를 어떻게 하나?

실험용 기기나 재료를 ‘시료’라고 하는데, 김치연구소에서 김치냉장고 한 모델을 개발하는 데 사용하는 김치냉장고는 수백대, 김치는 5t. 개발이 끝나면 하나도 남김없이 폐기. 시료 유출은 절대 불가. 삼성전자 김치연구소에서 취재하며 들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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