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는 올해 이용자들이 많이 입력한 검색어를 집계한 결과 '세월호'와 '날씨'가 PC와 모바일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대비 상승 폭이 큰 인기검색어는 PC의 경우 '세월호', '아이폰6', '풋볼데이', '겨울왕국'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모바일에서는 '날씨', '로또', '미세먼지', '길찾기' 등 생활 관련 키워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PC와 모바일의 네이버 통합검색창에 가장 많이 입력된 최다 인기검색어는 PC와 모바일에서 각각 '다음'과 '날씨'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PC에서는 연중 꾸준한 유입량을 보이는 '구글', '국민은행', '농협', '페이스북' 등이 10위권에 올랐으며, 모바일에서는 이외에도 '웹툰', '영화', '일베' 등이 10위권 내에 올랐다.
분야별로는 인물 '김연아', 영화 '겨울왕국', 음악 '렛잇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예능 '무한도전', 책 '비밀의 정원', 웹툰 '일진의 크기', 시사 '세월호', 스포츠 '브라질 월드컵'이 각각 가장 많이 검색된 것으로 집계됐다.
2014 인기검색어 결산은 2014년 1월부터 11월까지 이용자들이 PC와 모바일 통합검색창에 많이 입력한 키워드를 대상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