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01일(10:3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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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증권이 롯데그룹의 KT렌탈 인수자문사로 선정됐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도이치증권을 KT렌탈 인수를 위한 자문사로 선정하고 조만간 첫 회의(킥오프 미팅)를 열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하반기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KT렌탈 인수전에 뛰어들기로 하고 지난달 말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롯데그룹의 인수자문사 경쟁에는 도이치증권 외에 메릴린치와 국내 증권사 한곳이 참여했다.
KT와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지난주 20여곳의 인수후보 가운데 9곳을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했다.
오릭스와 롯데그룹, SK네트웍스, 효성그룹, 한국타이어, SFA, MBK파트너스, 어피니티,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등 9곳이 1라운드를 통과해 본입찰 참여 자격을 얻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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