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 오피스텔 1~2층 스트리트형 상가

입력 2014-12-01 07:02
[ 최성남 기자 ]
한화건설은 위례신도시 상업시설인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를 이달중 분양한다.

센트럴스퀘어는 위례신도시 업무용지 24블록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인 위례 오벨리스크 상업시설로 지상 1~2층 1만6000㎡ 규모에 193실이 공급된다.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 3개동의 1~2층에 자리하는 상가로 스트리트 형태로 조성된다.

센트럴스퀘어는 위례신도시에 조성되는 친환경 녹지공간인 휴먼링 내에 위치해 입지 여건이 좋고, 위례신도시 중심 상업시설이자 테마형 상가인 트랜짓몰 권역에 자리한다. 상가 바로 앞에 대규모 광장인 ‘모두의 광장(가칭)’이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 유입이 용이할 전망이다.

지하 1층엔 7개관 100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 밖에 대형 판매시설과 레스토랑, 은행 등이 들어온다.

상가 1층이 트랜짓몰 중심광장, 위례중앙역(예정)과 가깝고 지상 2층은 누드엘리베이터 4대, 에스컬레이터 2대, 엘리베이터 2대 등이 배치돼 내부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특히 2층에는 테라스몰을 설계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센트럴스퀘어는 위례신사선 역사인 위례중앙역과 신개념교통수단인 트램이 지나가는 트랜짓몰 권역이라 유동인구가 3만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외관도 특화한다.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역, 프랑스 파리 파사주 등 유럽 건축물을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층별 돌출형 입체적 설계로 획일적인 주상복합 건물에서 탈피한 외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분양가도 저렴한 편이다. 3.3㎡당 분양가는 2000만~4000만원대다. 위례신도시 내 상가 평균 분양가(1층 기준)가 3.3㎡당 3500만~4500만원 수준인 걸 감안하면 저렴하다는 평가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51(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에 있다. 이달 초 개관할 예정이며 상가 이용 시점은 오피스텔 입주 시점과 같은 2017년 7월이다. (02)403-6060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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