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열애설, 보도 내용 중 "바로 잡을 부분 있다"…무엇?

입력 2014-11-27 20:07


유병재 열애

'SNL코리아' 작가 유병재의 열애 소식이 화제다.

27일 한 연예매체는 유병재가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에서 최근까지 조연출을 맡았던 여성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유병재는 현재 교제 중인 여성과 'SNL 코리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열애 중인 여성은 현재 'SNL 코리아'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병재와 교제 중인 여성이 'SNL 코리아'를 그만둔 것은 교제 사실과는 무관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유병재는 "오늘 아침에 뜬 '핑크빛 열애' 기사로 관심 가져주셨을 분들에게 저의 입장을 밝히는 말씀을 드려야겠기에 글을 올립니다.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 잡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서로 좋은 감정으로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 되게 핑크빛은 아닙니다. 일주일에 5일은 싸웁니다. 이 부분에 있어 언론의 성급한 보도가 안타깝고요"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또 유병재는 "저 같은 게 뭐라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간을 빼앗는 것 같아 죄스런 마음이 큽니다. 앞으로는 사적인 영역의 이슈보다는 코미디에만 전념하여 더 크고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는 코미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유병재는 'SNL 코리아' 작가지만, 타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싱글앨범 '니 여자친구..'를 발매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병재 열애, 아 되게 웃긴것 같다", "유병재 열애, 핑크빛이 아니래", "유병재 열애, 유병재는 진짜 재밌는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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