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하차 멤버 길·노홍철 포함…MBC 입장은?

입력 2014-11-27 13:28

무한도전 달력

'무한도전'의 달력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27일 부터 무한도전 달력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하차한 길과 노홍철이 포함돼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MBC 무한도전 측은 “물의를 일으킨 출연진들을 달력제작과 사진전에서 완전히 제외시켜야 한다는 일부의 의견이 있음도 알고 있으나 이들을 무한도전 달력제작과 사진전에서 완전히 제외할 경우 ‘무한도전’을 그동안 변함없이 성원해주신 시청자들에게 큰 실망이 될 것이라는 점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일부 출연진이 차지하는 비중의 정도를 떠나 주요 출연진 7명 모두를 포함시켜 1년간 발생했던 기쁜 일, 궂은 일 모두를 기록하는 것이 달력과 사진전의 근본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 해당 출연자들의 비중을 대폭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달력 7인 멤버 오랜만이네", "무한도전, 2014년 다사다난", "무한도전 달력 빨리 주문해야지", "무한도전 달력 내년것도 기대돼", "무한도전 달력 얼른 사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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