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매수와 블록딜 가능성 모두 열어둬
이 기사는 11월25일(18:1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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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백기사’로 나선 KCC가 향후 1년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 등으로 지분을 매입하기로 했다.
KCC는 내년 11월20일까지 현대중공업 주식 3000억원 어치를 매입하겠다고 25일 공시했다. 취득기간은 이사회가 열린 지난 20일부터 1년이다. 회사 측은 “취득예정일자는 변동될 수 있다”는 전제도 달았다.
KCC는 장내매입과 블록딜 가능성을 모두 열어뒀다. 시장에서는 KCC가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자사주 등을 블록딜로 사들일 경우 주가상승 효과는 크기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자사주는 1471만여주로 25일 종가기준 1조9000억원 어치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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