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교보증권은 26일 12월 증시는 이달 반등의 연장선에서 추세 연장의 가능성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논리는 부족하지만 이슈가 풍부해 막연한 반등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김형렬 투자전략팀장은 "삼성에스디에스의 성공적인 상장은 제일모직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다시금 지배구조와 관련된 가정이 시장 중심에 배치됨으로써 단기 실적 이슈를 제외한 성장 스토리를 기준으로 주가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와 기업실적 등은 반등 추세를 설명하는 데 부족해, 극적인 수급 안정을 낙관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봤다. 그럼에도 12월 반등을 기대하는 이유로는 경제활력을 되찾기 위한 정책당국의 의지가 일관됐다는 점, 내년을 대비해 기업도 투자 규모와 범위를 투자자에게 알려야 한다는 점, 수급 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점 등을 꼽았다.
김 팀장은 "스토리에 반응하는 주가 상승은 단기적 측면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2월 투자유망 업종으로는 금융 유틸리티 자동차 음식료, 최선호주로는 한국전력 KB금융 신한지주 현대차 호텔신라 CJ제일제당 하이트진로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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