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더 테너 촬영 도중 일어난 사건…마음 아팠다"

입력 2014-11-25 18:21

유지태 '더 테너'

배우 유지태가 촬영 도중 일어난 안타까운 사건을 언급했다.

유지태는 25일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제작보고회에서 “세르비아 촬영 중 총괄 매니저께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더 테너에 출연한 유지태는 “우리 모두가 정말 마음 아파했다. 우리 영화가 세르비아 영화제에 간다고 들었는데 그 곳에 가서 조우를 했으면 좋겠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유럽 오페라 스타 배재철이 예상치 못하게 갑상선 암에 걸려 아내 윤희와 친구 사와다가 그의 성대가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내용이다.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유지태를 포함해 차예련과 이세야 유스케, 나타샤 타푸스코비치, 키타노 키이 등이 출연하며 12월 31일 개봉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지태 더 테너 잘됐으면 좋겠다", "유지태 더 테너 찍다 스태프가…안타깝네요", "유지태 더 테너 흥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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