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협회 HMC투자증권과 개발사업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4-11-25 15:22
수정 2014-11-25 16:44
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문주현)와 HMC투자증권(김흥제 대표)는 25일 서울 역삼동 카이트타워 대회의실에서 ‘부동산 개발사업 활성화와 개발금융 선진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부동산개발협회의 인큐베이팅센터를 통해 회원사, 토지주, 신규사업자 등이 부동산 개발사업과 관련한 금융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경우 HMC투자증권에서 적극 협조하고, HMC투자증권에서 금융주선 업무 중 부동산개발사업과 관련해 전문 분야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부동산개발협회에서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두 기관은 상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상생발전뿐만 아니라 부동산개발 시장의 활성화와 부동산개발금융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 부동산개발협회는 인큐베이팅센터를 출범시켰다. 토지주나 개발사업 아이템은 있으나 전문성과 자금력이 부족해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기업, 사업이 어려움에 봉착한 디벨로퍼 등을 대상으로 사업기획, 자금조달, 설계, 시공, 분양, 신탁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전문기관들과 업무공조를 늘려가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미분양 용지 등에 대해 시장상황과 개발환경 등을 고려한 현실적인 대안 제시를 위해 출범한 민간공공개발협력센터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부동산개발협회의 전신인 한국디벨로퍼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목표로 2005년도에 설립됐다.2008년 ‘부동산개발업의관리및육성에관한법률’이 시행되면서 개발과 관련된 교육과 더불어 디벨로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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