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퇴출 위기 폴란드 시의회 "하의·생식기 없어 야하다?"

입력 2014-11-25 09:08
수정 2014-11-25 09:10

곰돌이 푸 퇴출 위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가 폴란드의 한 시의회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곰돌이 푸'가 하의를 입지 않아 성 정체성이 의심스럽다는 이유로 폴란드 소도시에서 퇴출당했다고 전했다.

푸가 성별이 없거나 자웅동체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한 여성의원은 "작가가 정체성에 혼란을 느껴 푸의 생식기를 잘라냈다"고 말했다.

곰돌이 푸 퇴출 위기에 네티즌들은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정말 어이없다" "곰돌이 푸 퇴출 위기, 황당한 사건이네" "곰돌이 푸 퇴출 위기, 대체 뭐가 야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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