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도시2차 EG the1①규모] 대단지 브랜드타운의 두번째…1768가구

입력 2014-11-25 07:30
지하 1층 지상 25~28층 16개동…전용 72~84㎡로 100% 중소형
3.3㎡당 평균 분양가 700만원대 후반 예상
모델하우스 28일 개관 예정



[양산=최성남 기자] “양산신도시 EG the1은 4차에 걸쳐 총 4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 대규모 브랜드타운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1768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양산신도시 2차 EG the1은 전 가구가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72~84㎡로 이뤄져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됩니다”(양산신도시2차 EG the1 박주석 분양소장)

EG건설은 경남 양산시 물금면 가촌리 1274의1번지(물금지구 39블록)에 ‘양산신도시 2차 EG the1’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5~28층 16개동 176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2㎡ 310가구 △75㎡ 822가구 △84㎡ 636가구로 이뤄진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부산의 위성도시 성격을 띄는 양산신도시에 공급되는 양산신도시2차 EG the1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희소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대규모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되는 아파트의 2번째 분양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양산신도시2차 EG the1은 지난 8월 먼저 공급한 1차(415가구)의 완판(완전판매)에 이은 2차 단지다.

양산신도시 1차 EG the1은 계약을 시작한지 한달여만에 100% 완판(완전판매)돼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EG건설은 앞으로 3~4차까지 양산신도시에서만 4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양산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중부동, 남부동, 교동, 물금읍 일원에 조성되는 부산·경남권의 최대 신도시 도시개발 사업으로 사업면적은 1066만9944㎡이며 15만2178명, 5만2479가구를 수용하는 신도시로 개발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입주를 진행한 주변 아파트의 전용 84㎡가 3000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태”라면서 “양산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한 양산신도시 2차 EG the1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과 교육, 자연, 생활 인프라까지 4박자를 갖춘 입지 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가까이 부산 지하철 2호선 증산역(예정)과 ITX 새마을호가 정차하는 물금역이 인접해 부산과 지방으로 이동하기 편리할 전망이다.

증산과 낙동강이 가까워 주변 환경이 쾌적하며 단지 인근에 7개의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라 교육환경도 좋아진다.

단지의 주차장은 100% 지하화돼 주거동의 동간 간섭이 최소화된 배치를 선보이며 단지의 조경공간도 전체의 37% 가량으로 확보된다. 특히 단지 내 산책로가 876m 길이로 조성돼 입주민은 녹지를 즐기며 산책을 할 수 있다.

특화된 커뮤니티로 배드민턴 코트를 갖춘 실내체육관이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토론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들어온다.

내부 평면도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4㎡에 더불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틈새면적(전용 72㎡와 75㎡)으로 선보인다. 전 가구가 4베이로 설계되며 판상형 설계가 대부분이라 채광과 환기가 유리할 전망이다. EG건설의 특화 평면인 광폭 거실은 선택이 가능해 거실을 최대 6.7m까지 확장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3번지 일대에 자리한다. 1899-0557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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