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은 일본 외무성 산하기관인 일본 국제문제연구소와 함께 25∼27일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트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오키드 룸에서 제4차 한일 저널리스트 다이얼로그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양국의 신문·방송 언론인과 학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2011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돼 올해가 네 번째다.
기조 연설자로 한국 측에서 박준우 전 주일대사, 일본 측에서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가 나선다.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으로 향하는 미디어의 책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5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회의에서 '국교정상화 50주년-과거와 미래 조명', '동아시아 정세에 대한 한일 양국의 시각', '양국 언론보도의 현상과 과제' 등 소주제에 대한 토론의 자리도 마련된다.
전 세션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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