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 음식점 등 소상공인 경기 찬바람 분다 … 체감경기지수 급락

입력 2014-11-24 06:35
장기간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급속히 얼어붙으며 골목상권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국 소매업, 음식점 등 소상공인 사업체 2000개를 대상으로 지난달 말 체감경기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전월보다 15.6포인트 떨어진 64.2에 그쳤다.

부문별로는 매출 BSI가 14.8포인트 하락했고, 영업이익(-13.4포인트), 자금 사정(-10.8포인트), 원재료 조달(-10.5포인트) 등도 일제히 내려갔다.

업종별로는 골목상권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소매업의 체감경기가 42.9포인트 하락했다. 부동산업도 37포인트 하락해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여파가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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