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락희 청주점③구성]조식·픽업서비스 제공…옥상정원 조성

입력 2014-11-23 07:32
수정 2014-11-23 08:48
1~2층 근린생활 및 식음시설, 3층 부대시설 구성
주변 수목시설·옥상정원 등 조성



[ 김하나 기자 ]호텔 락희 청주점은 중부권 최대 규모의 호텔 답게 다양한 서비스와 부대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5층의 352실이다. 지하는 주차장이 조성되고 지상 1~2층은 로비와 근린생활 및 식음시설이 들어선다. 3층에는 조식서비스가 제공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휘트니스클럽, 사우나,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호텔의 객실은 지상 4~15층에 위치한다.

호텔의 모든 부대시설은 숙박고객은 물론 회원제를 통해 일반인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모든 숙박 고객에게는 무료 조식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발렛파킹과 청주국제공항 및 KTX오송역까지의 픽업서비스 등도 준비됐다. 이러한 특급호텔급 서비스임에도 가격면에서는 비즈니스호텔급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러한 부대시설 및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락희호텔이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운영 매뉴얼이 이미 확보돼 있다는 얘기다. 락희호텔은 대전에서 수익형 호텔인 '굿모닝레지던스호텔힐'과 부띠크호텔인 '락희호텔 대전점'을 운영중이다.

운영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운영총괄과 판촉팀장 등 책임자급들은 제주신라호텔, 라마다호텔 등에서 경력을 쌓은 호텔리어들이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책임자급들은 이미 팀을 구성하고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예약실이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여향사간의 협력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규모 호텔인만큼 주변과의 조화와 환경적인 면도 고려됐다. 지상 1층의 남쪽 CGV방면으로 수경시설과 수목시설이 조성된다. 이는 주변 상가 이용객들도 호텔 주변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설계다.

지상 3층에는 외부에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화강석으로 처리된 외관에 친환경적 요소를 가미했다. 더불어 운동과 각종 업무를 보는 공간과 같은 층에 배치해 한경 여유로움을 주도록 구성했다. 최상층에는 옥상정원이 들어선다. 숙박고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될 전망이다.

건물 전체 높이는 아파트 22층 높이 정도다. 1층과 3층의 층고가 7.5m에 달한다. 2층은 6m, 객실 층고는 2.5m로 개방감을 높였다.

분양관계자는 “전문적인 호텔경영기업의 통합관리로 운영”이라며 “전국 4번째 체인점으로 전체적인 브랜드관리 및 각 지점 연계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043)278-800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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