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4:33 '영웅', 출시 3일 구글 매출 10위 '핵폭풍'

입력 2014-11-22 08:04
수정 2014-11-22 19:03
<p> '영웅앓이'가 시작되었다.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썸에이지(대표 백승훈)가 개발한 모바일 RPG '영웅'이 출시 3일 만에 구글 플레이에서 인기 1위, 매출 10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p> <p>블록버스터 모바일 액션 RPG '영웅 for Kakao'은 지난 18일 출시했다. 하지만 이미 사전예약자가 25만을 돌파해 흥행조짐을 보인 바 했다. 그 기록만으로도 최고 기록이었다. 이 때문에 '블레이드'에 이어 4:33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의 연타석 홈런을 예고했다.</p> <p> '영웅'은 각기 다른 시대에 흩어져 있던 영웅들이 한 시공간에 모여 절대 악의 군주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주목받고 있는 것은 캐릭터. 이순신, 관우, 황비홍, 무하마드 알리 등 8등신의 실존 영웅 260여 종이 등장하고, 온라인게임으로 10년 장기집권을 잡고 있는 인기 FPS '서든어택' 개발자인 백승훈 PD의 작품이라는 점도 '입소문' 타는 데 한몫을 톡톡히 했다.</p> <p>여기에다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블레이드'과 함께 4:33의 두 번째 콜라레이션 작품이라는 점도 주목을 받아왔다. 4:33의 독특한 사업 모델인 콜라레보이션은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한 회사처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히트작을 만들어내는 협업 시스템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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