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오만석이 할리우드를 방불케 하는 쿨한 시상식을 연출했다.11월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는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조상경 디자이너가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에서 오만석은 개인적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오만석이 대리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MC를 맡은 오만석은 조상경의 호명에 무대 중앙으로 나갔고, 주위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제 전처입니다”라고 말해 민망한 웃음을 유발했다.오만석은 “제가 대신 수상해달라고 부탁을 받았다. 나의 전처다. ‘군도’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영화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의상을 만들겠다고 말할 것이다. 아마”라고 수상 소감을 전달했다. (사진출처: KBS2 ‘제 51회 대종상’ 영상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왕의 얼굴’ 서인국, 냉정한 선조에 상처받은 광해군으로 ‘변신’ ▶ [리뷰] ‘이치고 이치에’ JYJ, 10년을 밀고 당긴 ‘썸남’의 위력 ▶ ‘미생’ 박과장, ‘오과장’ 이성민과 첫 연기 “드라마가 느와르가 됐다” ▶ [w현장포착] ‘이치고 이치에’ JYJ, 건강하고 긴 삶 ▶ 나윤희 기상캐스터, SK 최정과 결혼 소식 전해 “최근 MBC 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