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리 5형제’ 송새벽, 19금 욕설부터 몸개그까지…‘시선 강탈’

입력 2014-11-21 16:49
[최송희 기자] ‘덕수리 5형제’ 송새벽이 19금 욕설은 물론 액션과 몸 개그까지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덕수리 5형제’(감독 전형준)에서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둘째 동수 역을 맡은 송새벽의 연기 변신이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방자전’ ‘위험한 상견례’ ‘도희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배우 송새벽. 그가 이번 ‘덕수리 5 형제’에서는 조폭에 버금가는 비주얼속에 섬세한 소녀 감성 마음을 가진 5형제의 둘째 ‘동수’로 완벽 분해 굵직한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동수 캐릭터를 위해 하루 13시간 이상 온 몸에 문신을 새겨 넣는 것은 물론 걸쭉한 욕설과 위트 넘치는 비속어로 중무장해 관객들에게 코믹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부모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한 데 모인 5형제에서 행동대장 역할을 하는 동수 캐릭터에 걸맞게 몸을 사리지 않는 살벌한 액션 연기까지 선보였다. 더욱이 오토바이를 한 번도 타본 적 없었던 송새벽은 이번 영화에서 상 남자다운 동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생전 처음으로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는 연기를 시도, 실제 큰 사고의 위험까지 겪는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또 특히 주된 장르가 코미디 장르이다 보니 영화 곳곳에 웃음을 유발하는 개그 코드를 살리기 위해 앙숙 관계인 넷째 수근 역의 찬성과 수십 번의 업어치기는 물론 주먹 다툼, 난투극 등 액션과 몸 개그를 오가는 혼신의 연기를 선보이기도 한다.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은 물론 현장 스탭들은 코미디부터 액션까지 한 영화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는 송새벽을 현장에서 가장 고생을 많이 한 배우로 인정하며 영화 속에서 그가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한편 ‘덕수리 5형제’는 12월4일 개봉한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왕의 얼굴’ 서인국, 냉정한 선조에 상처받은 광해군으로 ‘변신’ ▶ [리뷰] ‘이치고 이치에’ JYJ, 10년을 밀고 당긴 ‘썸남’의 위력 ▶ ‘미생’ 박과장, ‘오과장’ 이성민과 첫 연기 “드라마가 느와르가 됐다” ▶ [w현장포착] ‘이치고 이치에’ JYJ, 건강하고 긴 삶 ▶ 나윤희 기상캐스터, SK 최정과 결혼 소식 전해 “최근 MBC 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