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를 지탱해온 주력사업에 후발 주자 중국의 추격은 거세다. 성장동력산업연구실장 서동혁 산업연구원은 2018년에 한국은 자동차, 반도체를 제외한 모든 주력 산업에서 중국에 따라 잡힐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도 선박, 철강, IT분야의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나 TV시장은 아직 낙관적이다.
전세계적으로 UHD 방송을 하는 국가가 늘면서, 삼성과 LG전자의 UHD TV등 고가TV제품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애플의 TV완제품 시장 진출, 부활을 노리는 소니의 도전은 변수가 될 예정이다. 화학 산업도 전망이 나쁘지 않다. 올해 주요 화학제품 설비 증설이 대부분 마무리 되면서 공급과잉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화학제품의 수요가 다시 살아나면 가격이 오르면서 업황이 좋아질 것으로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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