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해외시장 성장성 재확인…목표가↑"-교보

입력 2014-11-21 07:51
[ 권민경 기자 ] 교보증권은 21일 인바디가 3분기 실적을 통해 해외시장 성장성을 다시 입증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광식 연구원은 "3분기 해외 수출은 80억원을 기록해 분기 최초로 수출 비중 70%를 달성했다"며 "미국과 중국에서 꾸준한 성장이 이어졌고 유럽과 중남미 시장도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 체성분 분석기 시장 대부분이 개화단계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도 역시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시장 호조와 달리 국내 시장은 역성장했지만 신제품으로 이를 만회할 수 있다고 박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는 "가정용 제품인 인바디 다이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7월 출시한 인랩과 4분기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유아용 초음파 신장계인 인키즈가 부각되면서 신제품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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