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K3, 美서 '최고의 車' 선정

입력 2014-11-20 21:42
수정 2014-11-21 03:46
에드먼즈닷컴, 승용차 부문


[ 박수진 기자 ] 현대자동차 쏘나타(사진)와 기아자동차 K3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사이트인 에드먼즈닷컴이 선정한 승용차 부문 ‘최고의 차(top rated car)’로 뽑혔다. 에드먼즈닷컴은 매년 신차 200여종을 승용, SUV 등 10개 차급으로 나눠 평가한 후 A등급을 받은 차량에만 ‘에드먼즈 최고의 차’ 호칭을 부여한다.

쏘나타는 이번 조사에서 기본 안전 사양을 비롯한 전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A등급을 획득했다. 에드먼즈닷컴은 “쏘나타는 차선이탈 경보장치와 전방추돌 경보장치 등 동급 최고의 안전 사양으로 가치가 올라갔다”며 “세련된 디자인과 잘 다듬어진 주행감으로 가족용 세단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기아차는 승용차 부문의 K3와 쿠페 부문의 K3 쿱 등이 ‘최고의 차’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앞서 쏘나타는 지난 17일 USA투데이가 발표한 중형차 평가에서도 경쟁 차종인 독일 폭스바겐 파사트와 일본 도요타 캠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쏘나타는 가격, 경제성, 주행성능, 내외장재, 승차감 등 11개 항목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803점을 얻어 10개 경쟁차종 중 최고 점수를 얻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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