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트리밍 기반 동영상 추천 서비스인 '밀크비디오'를 20일 미국에서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패션전문 '콩드 나스트', 코미디전문 '퍼니 오어 다이', 익스트림 스포츠전문 '레드불', 뮤직비디오 '베보', '바이스' 등과 제휴해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제공되는 밀크비디오에서 이용자들은 동영상을 골라 볼 수 있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미국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다른 지역 출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콘텐츠 사업의 경우 자체적으로 운영해오던 전자책인 '삼성북스'와 동영상서비스인 '삼성비디오'를 최근 중단하는 한편 외부 업체와 제휴하는 형태로 전환하고 있다.
국내에 출시한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밀크는 소리바다를 통해 음원을 공급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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