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착한쇼핑 사랑나눔' 캠페인…매출 2% 기부

입력 2014-11-20 09:16
현대백화점은 이달 말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착한쇼핑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성패션, 아동스포츠, 잡화, 해외패션 등 전 상품군 327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사랑나눔 마크가 붙어있는 상품을 구매하면 현대백화점과 해당 협력사가 매출액의 1%씩, 총 2%를 자동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에트로, 비비안웨스트우드, 헨리베글린, 쟈딕앤볼테르, 마쥬, 산드로 등 해외 유명 인기 브랜드도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다.

적립된 사랑나눔 기부금은 협력사 이름으로 대한사회복지회,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대한적십자사, 연탄은행 등 31개 사회·아동복지, 해외구호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기부금액은 약 2억 원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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