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미포조선, '강세'…"포스코 주식 전량 처분"

입력 2014-11-19 09:05
[ 강지연 기자 ] 현대미포조선이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3000억원 규모의 포스코 주식을 처분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19일 오전 9시1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날보다 1600원(1.90%) 오른 8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포스코 주식 87만2000주 전량을 처분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2864억5200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8.84% 수준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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