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교보증권은 19일 알톤스포츠에 대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92억원, 영업이익은 3967% 늘어난 27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평균판매가격(ASP) 상승과 로드마스터 DP780 소재의 자전거 판매 대수 증가 등이 호실적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신규 자전거 용품과 부품 판매를 시작하고, 전기자전거의 매출이 증가한 것도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특히 레저활동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추어 10~30대 젊은 고객층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2015년 전기자전거(E-Bike)의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인도 마힌드라(Mahindra)그룹 계열사인 마힌드라 젠지(Mahindra Genze)에 2016년까지 3년간 870만 달러(약 1만2000대) 규모의 전기자전거 납품 계약을 맺었다.
최 연구워은 "'젠지 바이크(Genze Bike)' 브랜드로 미국, 캐나다 등 북미시장에 판매를 시작한다"며 "올 전기자전거 판매는 총 6000대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6% 늘어난 723억원, 영업이익은 140.8% 뛴 81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올해와 내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18.2배, 14.5배 수준"이라며 "최근 주가 하락에 따라 가격 메리트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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