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유병재, 여성 속옷회사로 출근을?…'어머나'

입력 2014-11-18 17:13

오늘부터 출근 유병재

SNL 극한직업으로 유명한 유병재 작가가 이번에는 직장인들의 삶을 체험한다.

17일 오후 여성 속옷 전문브랜드 ‘에블린’ 인스타그램에는 “에블린에 새로운 신입사원이 지금 면접 준비 중! 오늘부터 출근 하게 될 신입사원은 누가 될까요?”라는 글과 함께 유병재, 차학연, 사유리, 봉태규의 이름표가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또 다른 사진은 이들의 출근을 환영하는 문구가 담긴 그림이다. 속옷모델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는 “첫 출근 전 날부터 에블린 매장을 방문해 먼저 공부해온 열정적인 자세를 보여준 봉태규 사원, 디자인실 입성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혀있고, 다른 사진에는 “매장에 혼자 들어가는 것도 아무렇지 않다던 엑셀의 달인 유병재 사원! 에블린 영업부에 입사한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

또 여기에는 “날카로운 분석을 해준 사유리 사원, 디자인실 입성을 환영합니다” “가족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말하며 쑥스러워하는 차학연 사원, 영업부에 들어온 걸 환영해요” 등의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방송될 ‘오늘부터 출근’ 3기는 SNL 코리아’ 작가 유병재, 봉태규, 백두산 김도균, 프리스타일 미노, 빅스 엔, 사유리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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