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시험' 합격자 서울대 1위, 연세대·한양대 공동2위

입력 2014-11-18 16:58
수정 2014-11-20 08:55
[ 김봉구 기자 ] 올해 변리사시험 최종합격자 출신교에서 서울대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연세대와 한양대가 공동 2위에 올랐다.

한양대는 2014년도 제51회 변리사시험에서 이 대학 출신 합격자가 32명으로 서울대(35명)에 이어 연세대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양대 관계자는 “합격자가 지난해 19명(4위)에서 크게 늘어나며 선전했다. 변리사반을 운영한 게 효과를 봤다” 면서 “올해 합격자 32명은 모두 변리사반에서 시험을 준비한 학생들이다. 특히 스터디 활동과 교수들의 모의고사 강평 등이 2차시험 준비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변리사시험 합격자 출신대학 순위(특허청 합격자 제외)는 서울대와 연세대·한양대에 이어 △고려대 26명 △KAIST(한국과학기술원) 10명 △서강대 8명 △이화여대 7명 △성균관대 5명 △서울시립대 4명 △건국대·경희대·한동대 3명 순으로 파악됐다.

변리사시험 2차 응시자 총 1148명 중 216명이 합격해 18.8%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세부 전공별로는 전기·전자 109명, 기계·금속 32명, 화학·약품·생명 27명, 토목·건축·산업공학 15명 등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가운데 인문계 전공자는 3명이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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