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최근 업황 부진으로 투자심리가 꽁꽁 얼었던 홈쇼핑주(株)가 나란히 반등에 나섰다.
18일 오전 9시26분 현재 CJ오쇼핑은 전날보다 5.57% 오른 2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도 각각 2.50%와 2.33% 상승한 20만5000원과 13만1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홈쇼핑 업체들의 잇단 납품비리 소식과 제7홈쇼핑 설립 등에 최근 주가가 고꾸라졌던 데 따른 반등으로 풀이된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에도 새로운 홈쇼핑채널 개국 당시 홈쇼핑업체들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한 후 반등했다"며 "급격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중국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전날 중국 온라인몰을 통해 국내 상품을 판매하는 '역직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CJ오쇼핑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소비자간 거래(B2C) 사이트 '텐마오' 국제관(www.Tmall.hk)과 동방CJ 온라인몰(www.OCJ.com.cn)에 각각 'CJ몰 중문관'을 열기로 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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