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일진홀딩스가 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 전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일진홀딩스는 전날보다 210원(3.31%) 오른 656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진홀딩스의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590% 급증한 304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진전기의 초고압 전력선 수출 증가 및 알피니온메디칼시스템의 실적 개선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일진홀딩스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자회사 일진다이아의 영업이익이 부진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전 연구원은 "일진다이아는 일진홀딩스 가치에서 1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일진다이아의 3분기 실적부진으로 일진홀딩스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에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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