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금액 2566억원..19~20일 청약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CS윈드의 공모가가 희망가격대 최상단인 4만3500원으로 확정됐다.
CS윈드는 지난13~14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이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282개 기관이 참여해 10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가격대는 3만1000~4만3500원이었다.
이로써 CS윈드의 총 공모금액은 2566억원으로 확정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7519억원 수준이다. CS윈드 관계자는 “밴드상단을 초과해서 써낸 기관이 85%에 육박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된다.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대표 주관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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