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③구성] 주거 동 정남향 배치…채광 '탁월'

전용 84㎡, 100% 정남향…전용 75㎡도 남동향
건폐율 12%대로 낮고, 조경면적은 40% 육박
지하에만 주차장…2.5m 광폭 주차장 35% 설계



[평택=최성남 기자] “남동, 남서향 정도로만 주거 동을 배치해도 채광이 좋습니다. 하지만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는 전체 주거 동의 84%가 정남향으로 배치됩니다. 동간 최대 거리도 80m가 넘어 동간 간섭이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철희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 분양소장)

이 소장은 “소사벌지구에 지금까지 공급된 아파트 중에서 정남향으로 주거 동이 배치된 아파트는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가 유일하다”면서 “12%대에 불과한 건폐율로 동간 거리도 널찍한 편이라 일조권을 침해하는 요소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중흥은 12개 주거 동 중에서 전용면적 84㎡(992가구)가 배치되는 동을 정남향으로 놓고, 전용 75㎡(198가구)는 남동향으로 배치했다. 주거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한데 이어 모든 주택형은 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4베이 평면으로 설계했다. 때문에 채광과 통풍이 극대화된 주거 환경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쾌적한 단지 환경을 위해 절반에 가까운 단지(39.40%)가 녹지로 꾸며진다. 주거 동의 바닥 공간을 합산한 면적이 전체 대지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건폐율이 12.91%로 낮아지면서 널찍한 조경 설계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조경 공간을 넓히기 위해 중흥은 지상의 주차 공간이 최소화돼 있다. 단지 주출입구에 마련된 근린생활시설의 지상 주차 10대를 제외하고 모든 주차장은 지하에 조성된다.

때문에 주거 동이 배치된 단지 지상은 차량 진입이 차단돼 보행자의 안전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단지 주출입구에서 회차 공간까지만 차량이 이동할 수 있으며 주출입구에서 곧바로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생긴다.

지하에 마련된 주차 공간도 특화돼 있다. 전체 주차 공간의 35%(524대) 가량은 주차폭이 2.5m인 광폭 주차장으로 설계되기 때문이다. 일반 수준의 주차폭인 2.3m 보다 20cm가 더 넓다. 운전에 서툰 초보 운전자나 대형 차량이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보유한 입주민의 편리한 주차가 예상된다. 가구 당 주차 대수도 1.26대로 1대 이상을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이 없어진 지상에는 동간 거리가 최대 82.3m까지 확보돼 있어 동간 간섭이 최소화돼 있으며 주거 동 사이의 공간은 휴식과 산책이 가능한 조경 공간과 놀이터와 운동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조경 공간으로 단지 내 중앙광장과 잔디마당, 석가산, 테마정원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도 조성된다. 단지 안 보육시설인 어린이집과 경로당은 별동으로 배치된다.

1000가구 넘는 대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 시설도 대규모다. 가구 당 3.3㎡(舊 1평) 가까이 확보할 수 있는 3864㎡ 규모의 공간이 커뮤니티 시설이다. 3개의 배드민턴코트를 갖춘 운동시설과 탁구장 등이 들어서는 실내 공간이 마련되며 골프연습장(12타석),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문고 등도 들어온다. 피트니스 센터는 지상 층에 배치돼 자연 채광을 느끼며 운동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030번지에 자리한다. (031)655-3700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한경닷컴 하이스탁론 1599 - 0313] 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닷컴 캡스탁론 1644 - 1896] 한 종목 100% 집중투자가능! 최고 3억원까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