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갑 기자 ]
국내 미술시장의 대표작가 김환기, ‘물방울 화가’ 김창열, 50대 스타작가 오치균 등의 희귀한 작품들이 대거 온라인 경매에 부쳐진다.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대표 이상규)이 17일 여는 온라인 경매에는 국내 대표작가 200여명의 작품 227점(추정가 6억원)이 나온다. K옥션 홈페이지(k-auction.com)에 접속해 등록하면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24시간 응찰할 수 있다. 17일 오후 4시부터 작품별로 차례로 마감된다.
경매에는 김환기의 ‘두 얼굴’(사진)이 추정가 300만~900만원에 나온다. 김 화백이 벨기에 브뤼셀의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 때 제작한 전시 포스터에 자신과 부인 김향안 여사로 추정되는 인물을 직접 그리고 채색한 보기 드문 작품이다. 오치균의 ‘까치감’(4000만~9000만원), 김창열의 ‘회귀’(1300만~2000만원), 전광영의 ‘집합’(1000만~3000만원),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판화 ‘자유’(120만~125만원) 등이 비교적 싸게 나왔다. (02)3479-8824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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