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마트, 10월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강세'

입력 2014-11-14 09:10
[ 강지연 기자 ] 이마트가 지난 10월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강세다.

14일 오전 9시6분 현재 이마트는 전날보다 4500원(2.22%) 오른 2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의 10월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4% 늘어난 9813억원을, 영업이익은 12.0% 증가한 48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에 대해 "10월 기존점 매출은 1.3%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 또한 80bp 개선된 27.5%를 달성했다"며 "이마트몰 매출은 15.1% 증가한 465억원"이라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이마트몰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7%에 불과하다"면서도 "전용물류센터 가동 이후 매출 증가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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