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비전 푸르지오③구성]중앙공원에 단지 양측으로 녹지공간 '풍부'

입력 2014-11-13 07:32
단지 주변에 동부, 배다리생태, 앞마당, 생기자리공원 등 예정
경로당, 어린이집 별동으로 설치



[평택= 김하나 기자 ] 대우건설이 오는 1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평택 비전 푸르지오'는 공원으로 둘러쌓인 단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 안에는 중앙 공원이 조성되고, 단지 양측으로도 녹지가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단지는 11개동으로 이뤄진다. 대부분의 동이 남향중심의 판상형으로 구성된다. 동의 모양이 단순하다보니 단지의 바람길이 열려 있다. 동서축을 열어줄 수 있도록 확보했으며 단지 중앙 쪽의 동은 필로티를 설치했다. 녹지축은 동측과 서측 공원과 단지 커뮤니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

평택 비전 푸르지오는 60여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하주차장이 설치된다. 단지 중앙은 광장이 설치된다. 광장에는 경로당인 실버클럽과 어린이집인 보육시설이 각각 별동으로 중앙에 들어선다. 잔디마당과 키즈빌리지가 연계된다. 잔디마당과는 어린이 통학차량 정류장인 새싹정류장도 연결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 남측인 104동과 108동의 저층부에 배치했다. 단지의 단차를 고려해 효율적으로 이용해 설계했다. 동의 저층 부분임에도 자연채광이 들어가는 게 특징이다.

104동 밑에 부분에는 골프, 피트니스, GX클럽 등이 들어가는 체육시설 위주로 꾸몄다. 108동 저층 부분은 정적인 공간이 설치도니다. 남여 독서실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카페 등이 들어선다.

단지 지상에는 플라워가든, 힐링포리스트 등이 곳곳에 있다. 주민들의 건강과 복리 향상을 위한 주민운동시설과 재미와 안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가 마련된다.

또한 공간특성에 맞는 수목으로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 편안한 쉼터가 마련된다. 대우건설은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보행녹도를 조성하고 입주민 전용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러한 녹지는 단지 주변의 녹지와도 연계된다. 단지는 인근에는 동부공원, 배다리생태공원을 비롯해 앞마당공원(예정), 생기자리공원(예정) 등이 있다. 동부공원은 단지의 서측에 있다. 단지에서 소사벌초등학교를 가는 길에 있다. 단지 북측이자 용죽지구 븍측으로는 배다리생태공원이 있다. 배다리생태공원은 소사벌지구의 핵심이되는 공원인데, 용죽지구와도 가깝다.

단지에는 푸르지오만의 범죄예방 시스템이 마련된다. 현관에는 근접센서를 이용해 자동촬영되는 ‘스마트 도어카메라’가 설치된다. ‘무인택배시스템’을 도입하여 택배를 가장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고화질 폐쇄회로tv(cctv)가 설치된다. 차량번호는 물론 얼굴 식별까지 가능할 정도다. 이 같은 시스템은 모델하우스에 설치해놨다.

모델하우스는 평택대학교 정문 맞은 편(평택시 소사동 산 2의 1)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1670-7087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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