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사이트 지니(www.genie.co.kr)는 12일 모바일 지니앱에서 초간편 드라이브 음악 플레이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니앱은 안드로이드폰에 최신 버전을 제공하면서 홈 화면에 ‘지니 드라이브’ 바로 가기 버튼을 추가했다. 홈 화면에서 ‘지니 드라이브’바로 가기 버튼을 이용할 경우 두번의 터치로 드라이브음악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지니앱은 kt올레네비와 연동해 음악을 들으면서 동시에 길찾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니 드라이브 음악 플레이어 서비스는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해 단순한 UI와 대형텍스트를 제공한다. 또한 운전 중에 음악리스트 구성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버튼하나를 누르면 음악사이트 지니에서 평소 내가 자주 듣던 ‘나의 재생목록’이 연동되어 재생되도록 했다.
이외에도 최신 유행음악을 담은 ‘실시간 TOP 100 음악리스트’, DJ가 선곡해 매일 새로운 음악을 제공하는 ‘오늘의 선곡리스트’ 등 메뉴로 제공해 운전중에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한편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위해 운전자가 드라이브 플레이어를 가로, 세로 모드로 지정하도록 했다. 또한 차안에서 블루투스 환경을 조성해 스피커로 지니음악을 즐길 수도 있다.
장준영 KT뮤직 본부장은 "지니앱은 안전운전을 위해 초간편 음악플레이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런칭했다"며 "향후에도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음악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니는 초간편 드라이브모드를 런칭하면서 25일까지 '지니와 함께 차차차' 퀴즈 이벤트를 연다. 초성힌트 퀴즈를 맞출 경우 kt금호렌터카 이용권, 미니RC카, 우롱차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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