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가 신흥시장 실적 성장 기대감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2일 오전 9시5분 현재 가온미디어는 전날보다 270원(3.00%) 오른 9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가온미디어에 대해 교보증권은 "2012년 1300억원 수준이던 매출액은 2013년 2900억원으로 급증했다"며 "중남미 최대 통신 사업자 텔맥스와 텔레포니카에도 납품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중남미 시장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셋톱박스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고속 성장하고 있다"며 "중남미 향 매출액은 2013년 450억원 수준에서 2014년 800억원으로 급증하고 내년에도 고속성장이 예상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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