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능의 혁신…'갤럭시S5' 판매 질주

입력 2014-11-12 07:01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 김보라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S5’는 출시 약 1개월 만에 전 세계 판매량 1100만대를 돌파했다. 카메라, 인터넷, 생활건강, 배터리 용량 등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을 대폭 강화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는 ‘품질은 우리가 지켜야 하는 최고의 가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그 결과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16년 연속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국가품질상(품질경쟁력혁신부문) 대통령상의 최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휴대폰 업계의 새로운 신화를 창출해가고 있다.

갤럭시S5는 소비자의 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을 대폭 혁신, 스마트폰이 추구해야 할 혁신을 재정의하고 본연의 기능을 더 끌어올렸다. 업계 최고속도 자동초점기능 등 강력한 성능의 1600만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중요한 순간을 빠르고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원하는 부분에 카메라 포커스를 맞추는 ‘셀렉티브 포커스’기능을 적용해 DSLR 카메라에서 지원하는 아웃포커싱 기능을 스마트폰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또 스마트폰 최초로 심박 센서를 탑재, 실시간 심박수를 체크할 수 있게 했을 뿐 아니라 ‘삼성기어2’ ‘삼성기어핏’ 등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실시간 운동량 측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갤럭시S5에는 지문스캐너가 탑재돼 사용자의 지문으로 잠금화면 해지, 갤러리 내 사진 보호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또 ‘IP67’ 인증을 획득한 생활방수·방진기능을 적용해 물기나 이물질에 노출된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능뿐 아니라 고객 만족이라는 감성적인 측면에서도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 부문 사장은 “삼성전자가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섬세하게 반영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품질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의 철학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발굴해 고객 감동 제품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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