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자동화 장비, 삼성ENG 공사현장 투입

입력 2014-11-11 21:19
수정 2014-11-12 03:48
[ 최진석 기자 ] 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와 선박 건조를 위해 자체 개발한 자동화 장비를 합병을 앞둔 삼성엔지니어링의 육상플랜트 현장에 투입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은 케이블 설치 로봇과 배관 용접장비 등 5종의 자동화 장비를 삼성엔지니어링의 사우디아라비아 공사 현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케이블 설치 로봇은 직선과 곡선, 수직과 수평, 협소 구간 등 모든 구간에서 자동으로 케이블을 설치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 로봇 340여대를 제작해 거제조선소에서 활용하고 있다.

배관 용접장비는 해양플랜트에 장착되는 특수 재질의 대형 배관 파이프 용접에 사용되는 것으로 자동 제어를 통해 불량률을 낮출 수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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