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해경의 자충수 "너무 많은 일을 하려 했다"' 등

입력 2014-11-11 20:36
수정 2014-11-12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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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의 자충수 “너무 많은 일을 하려 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해양경찰청이 해양경비안전본부로 축소되는 데 대해 경찰청 간부는 “해경이 너무 많은 것을 하려 했다”고 일침. 자꾸 육지로 영역을 넓혀 면세유 불법 유통까지 단속했다는 것. 감독은 허술한데 권한만 키웠으니….

“싸이·전지현 덕에 한국산 화장품 잘나간다”

요즘 화장품 회사 주식 잘나가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미국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까지 싸이·전지현 등 한류 스타 덕분에 한국산 화장품이 잘나간다고 보도. 한국 방문 홍콩 여행객들의 필수 구매품이라고. 한류가 유행으로 그치지 말아야.

달걀 없는 마요네즈는 ‘마요네즈’가 아니다?

미국에서 마요네즈 공방이 한창. 유니레버는 “달걀이 없는 건 마요네즈가 아니다”. 햄튼크릭푸드는 “이름 가지고 시비 거는 건 구시대적 발상이다”. 햄튼크릭푸드가 인조 달걀로 마요네즈를 만들어 내놓자 유니레버가 판매 중단을 요구하며 제소.

오바마도 가세한 인터넷망 공공재 논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인터넷망 공공재 논란에 다시 불을 지펴. “자유롭고 개방된 인터넷은 전기처럼 삶에 필수적이어서 규제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것. 미 당국의 인터넷망 규제에 반발, 법원에 제소해 승소한 버라이즌은 분통터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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