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증' 송일국, "삼둥이 원래 이름 달랐다"…'뭐길래?'

입력 2014-11-11 18:12
수정 2014-11-11 18:13

'현기증' 송일국

송일국이 삼둥이 이름에 얽힌 비화를 밝혀 화제다.

송일국은 11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이돈구 감독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의 이름 '대한 민국 만세'에 대해 "다른 이름을 지어놨는데 마침 아들이라 이렇게 짓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DJ컬투는 "이름이 성이랑 잘 어울린다"고 했고, 송일국은 "사실 만세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성격 봐서는 잘 버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를 가졌을 때 기분에 대한 질문을 받자, "믿기지 않았다. 지금 눈 앞에 있어도 믿기지 않는다"고 출산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한편 송일국이 출연한 영화 '현기증'은 큰딸 영희(도지원 분)와 남편 상호(송일국 분) 부부, 고등학생 작은 딸 꽃잎(김소은 분)과 치매에 걸린 어머니(김영애 분)가 사고 이후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송일국의 입담에 누리꾼들은 "현기증 송일국 삼둥이, 이름 잘 지은 듯" "현기증 송일국 삼둥이, 흥해라" "현기증 송일국 삼둥이, 딸도 낳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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