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이달 10일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나자(NAZA)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추진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SPC그룹이 MF 방식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중 수도인 쿠알라룸프르에 첫 점포를 열 예정이다.
이번에 MF 협약을 맺은 나자그룹은 1960년대 제빵사업으로 시작, 자동차 제조 및 판매, 부동산, 호텔, 식음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말레이시아 현지기업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등 인근 동남아 국가로 진출을 확대하고, 나아가 중동 지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2004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프랑스 등에 차례로 진출해 5개국 180여 개 해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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