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안타증권, 이틀째 '상한가'…한중 FTA·후강퉁 '호재'

입력 2014-11-11 09:15
[ 강지연 기자 ] 유안타증권이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과 후강퉁(水+扈港通) 시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 덕분이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안타증권은 전날보다 715원(14.60%) 급등한 4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대만계 증권사로 중화권 시장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한·중 FTA 타결에 대한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

또 홍콩과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후강퉁' 제도가 오는 17일 시행된다는 발표도 호재로 작용했다. 유안타증권은 후강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날 중국 기업 안내서를 배포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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